함양산삼축제, 상림공원 일원서 9월 2일부터 10일간 개최

9개 테마로 구성, 주민참여프로그램 대폭 확대

제17회 함양산삼축제 포스터/함양군 제공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산삼관·특산물관·산삼숲·불로장생먹거리·각종체험부스·야간경관존·포스트엑스포 등으로 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군은 올해 개최되는 산삼축제를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도시라는 위상에 걸맞는 품격 있는 포스트 엑스포 축제로 안착시키고 코로나 대응지침 준수 등 안전관리 대책 철저로 '안전한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초 코로나 펜데믹으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차근차근 축제를 준비한 결과 부서별 추진사항 협의는 물론 행사장 준비를 위한 계약을 90% 이상 완료한 상황이다.

축제 세부실행계획에는 진병영 군수의 의지에 따라 당초보다 주민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8일부터는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시작하여 축제 붐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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