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황보승희(부산 중영도구) 의원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단 자격으로 구스타포 페트로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8일 밝혔다.
황보 의원은 페트로 대통령에게 부산 의원으로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해 준데 감사를 표했다.
또 특사단은 부산시가 준비한 2030 월드 엑스포 기념품을 전달하고, 대선 기간 '한국 경제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페트로 대통령에게 '한국경제 60년사' 스페인어판을 비롯해 한국 경제 관련 서적 3권도 선물했다.
황보 의원은 "콜롬비아 젊은이들이 최근 K-POP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있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양국의 소통과 문화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여한 오랜 우방국인 콜롬비아가 페트로 대통령과 함께 평화와 정의를 모토로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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