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전경/ 안동=이선미 기자
[더팩트ㅣ경북=이선미 기자] 경북 안동에서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집에 남겨진 3세 여아가 빌라 4층에서 추락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1분쯤 안동시 옥동에서 ‘빌라 앞 도로에 아이가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양(3·여)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양은 부모가 편의점에 가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10m 높이 빌라 4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양의 부모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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