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과 안동, 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청송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청송·안동·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청송과 안동, 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1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운전 중이던 A씨(60대)가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어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43분쯤 안동시 길안면 천지갑산 정상 인근 절벽에서 실종신고 됐던 B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48분쯤 영주시 봉현면의 한 농로에서 C씨(50대)가 운전하던 농약살포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농약살포기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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