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상청, 2일 까지 지리산 부근 20~60㎜ 비 예보
광주기상청은 광주⋅전남은 가끔 비가 오지만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60mm의 비가 온다고 예고하고 야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가태풍센터 갈무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이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지만 이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지면서 광주⋅전남은 5~4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지리산 부근은 내일까지 20~6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5호 태풍 ‘송다’는 오전 3시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됐고 6호 태풍 ‘트라세’도 15시 전남 목포 남쪽 약 7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6호 태풍 ‘트라세’는 서귀포 남쪽 약 330㎞ 바다에서 시속 32㎞로 북서진하고 있다.
광주 기상청은 이틀간 비가 많이 내림으로써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붕괴에 유의해 줄 것과 계곡과 하천에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kncfe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