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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 본격화

  • 전국 | 2022-07-29 16:18

직원의 20% 이상 올해 9월까지 중구 관내로 이전

왼쪽부터 김광신 중구청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김광신 중구청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서울 소재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대전시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이전 대상 직원의 20% 이상을 올해 9월까지 중구 관내로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인력은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후 대전역세권 혁신지구에 신규로 청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으로 이전하면, 특허청 등 유관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 유도, 효과적인 R&D 특허전략 지원을 통해 대전의 R&D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이 특허 지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설립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3본부, 2실, 16팀, 3센터 조직에 27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직원설명회를 거쳐 대전 이전을 결정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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