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도시민 소비자에게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2016년부터 7년째 운영하는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9일 밝혔다.
순창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높은 인기로 지역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도시민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 속에 7분 만에 197호(2500주)가 모두 분양 완료됐다.
6월부터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시작해 7월 말까지 총 3000여 명이 방문해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했다.
체험객들은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한 체험객은 "수확하기 위해 전주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농장에 방문해서 35kg 정도 직접 수확해서 지인들과 나누어 먹으니 정말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체험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품질 좋은 블루베리 분양농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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