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전도 사고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도시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가 전도돼 도로에 폐유 2000ℓ가 유출됐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쯤 도시고속도로 남대구IC에서 서대구IC 방향으로 달리던 폐유 운송 탱크로리가 타이어 펑크로 인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0대)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다.
또 도로에 폐유 2000ℓ가 유출돼 소방당국은 인력 30명을 동원해 전날 오후 10시 40분까지 모래와 흡착포를 이용해 폐유 제거 작업을 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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