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경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3분쯤 안동시 와룡면에서 A씨(8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농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2시 30분쯤 경산시 임당동에서 ‘독거노인B씨(70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노인요양센터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숨진 상태였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17분쯤 경산시 진량읍에서 청소 및 물건 운반 작업을 하던 C씨(40대·여)가 온열 질환으로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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