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 기관·사회단체들이 물 축제를 앞두고 탐진강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4일 장흥군과 새마을협의회는 물 축제 대비 친절 캠페인과 예양교 아래 징검다리 이끼 제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흥군의용소방대에서는 장흥대교 아래 징검다리와 여울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철저한 탐진강 환경정비로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막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 나선 것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탐진강변 일대 징검다리와 여울의 이끼를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및 수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정비 후에는 물 축제 성공을 위해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장흥을 만들기를 위한 친절 캠페인에 나섰다.
장흥군은 최근 11회째를 맞은 물 축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탐진강 구간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변공원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꽃밭과 꽃 거리를 조성해 물 축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광객과 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장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시원하고 깨끗한 탐진강에서 올여름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장흥읍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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