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제252회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자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인식 부위원장 손중열·김길수·오동환·이미선·오창숙 위원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기관 2곳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2020년 공모사업에 확정된 청년들의 거점이 될 청년메이커스 신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며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현장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우리 청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창업공간을 충분히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공동체지원센터 운영현황 및 공동체 거점 공유 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내 교육장 및 옥상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25일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해 김한수 부위원장 소태수·윤지홍·염봉섭·이기열·한명숙·이숙자 위원이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 2곳을 현장 방문해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먼저 노암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을 방문해 문제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며 "입주가 예정보다 늦어지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과 "누수가 없도록 옥상 방수공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 공모로 선정된 대강면 행복문화센터를 방문해 대강당, 헬스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위해 홍보에 힘써 달라"며 입을 모았다.
현지답사 활동을 마친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병행해 실정에 맞는 대안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찾아 우리 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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