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병상 가동률 49%
대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가 증가한 2706명 발생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 증가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하루 확진자는 총 2706명으로 24일(1251명)보다 1455명이 늘어 지난 4월 26일(2717명)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 19확진자 분포를 보면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1843명), 22일(1976명), 23일(1986명)은 1000명대 후반을 유지하다 24일(1251명) 1000명 초반으로 감소한 뒤 다음날 바로 2706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78명으로 전주보다(1133명)보다 74.5%나 증가했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9%로 올라갔다. 위중증 29.0%(31개 중 9개 사용) , 준중증 57.1%(28개 중 16개 사용) 등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947명으로 전날보다 413명 늘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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