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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학생국회’ 출범…청년 만든 법안, 100개 입법 발의 목표

  • 전국 | 2022-07-25 14:54

제21대 국회의원 6명 멘토로 '지원 사격'

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제5대 대학생국회는 입법 교육과 의정 활동 경험을 통해 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청년과미래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5대 대학생국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제5대 대학생국회는 입법 교육과 의정 활동 경험을 통해 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 배틀을 통해 멘토 국회의원,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실제 입법 발의까지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규 국회의원은 "제5대 대학생국회 활동을 통해 제도 정치를 이해하고, 세상에 대한 보다 넓은 지식을 습득하여 ‘깨어있는 청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청년 정치의 출발점은 새로운 정치철학에 대한 고민과 현실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 있다"면서 "이번 대학생국회가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치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밖에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 국회부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준병 국회의원은 서면 및 영상축사로 제5대 대학생국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장은성 제5대 대학생국회 의장은 "제5대 대학생국회는 청년의 목소리로 청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학생국회’는 미래를 향한 대학생국회 · 화합과 공존을 위한 대학생국회 · 일자리 없는 청년들의 삶 해소 · 청년 투자로 인구절벽 해소 및 국가 경쟁력 강화 · 사회공동체를 위한 청년의 역할 강화라는 5대 가치를 내걸고, 의정활동 경험을 통한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며, 입법 교육을 통한 전문정책 및 입법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100개 이상의 법안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대 대학생국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위원회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 청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머리를 맞대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제5대 대학생국회는 이태규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멘토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기호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멘토 국회의원으로 함께해 대학생 국회의원들에게 힘을 보탠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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