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목적연수실에서 납품업체 7개소와 관계기관 2명, 학교급식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음식 재료 납품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납품업체와 학교 간 서로 마음을 터놓고 상호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질의응답 및 상호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제 등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 음식 재료 조달의 안정성 확보 및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전하고 우수한 음식 재료 공급을 위해 힘을 한데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영천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가 많고 학교 간 거리가 먼 물리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 현장, 음식 재료 납품업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의 작은 부분까지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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