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민선 5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학력신장을 중심으로 한 공약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하 교육감은 15일 부산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있는 부산미래교육원에서 6개 영역, 26개 과제, 75개 공약 사업을 밝혔다.
먼저 학력 신장과 인성 교육, 미래 교육, 혁신과 소통, 교육 복지, 안전 보건 등 6개 영역을 설정했다.
이어 영역별 과제와 공약을 정리했는데 학력 신장을 6개 영역 중 우선 순위로 정하고 부산학력개발원을 설립한 뒤 학력진단과 기초학력 지원, 진로 진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부산권에 자사고와 특목고 설립과 유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명지국제신도시 외국교육기관도 설립도 추진한다.
이밖에 내부형 교장공모제의 경우 공모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개선책도 내놨다.
하 교육감은 "공교육 회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잊지 않고 차근차근 실현해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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