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쾌적한 경마현장 조성 주력
경마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 형성 및 안정적 경마시행을 위한 ‘22년 상반기 경마산업 상생발전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2년 상반기 경마산업 상생발전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상생발전위원회의는 문윤영 경마운영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서울·부경·제주 각 지역본부의 유관기관(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상반기 경마시행실적과 3분기 경마시행계획·상반기 재해현황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상반기 경마현장 재해 감소 분석과 주로조교자격제도(TRP) 트랙라이더 신설 등 기승자의 전문화 추진의 제도개선과 안전점검 강화·예방교육 실시 등이 주요한 현안으로 다뤄졌다.
또 경마 현장에서 경주마 돌발행동 제어를 위해 과학적 말 조련 조교기법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내 조교법 현황에 대해 조사하고 말조련사·수의사·동물심리전문가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조련과 조교법을 정립하기로 했다.
문윤영 경마운영본부장은 "상반기 경마현장 재해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유관기관과 한국마사회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경마현장을 조성 하기 위해 주력 재해 감소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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