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친 돈 생활비 명목 탕진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온라인상에서 물품을 파는 척 돈만 받고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3000여만원 상당의 뒷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올 3월 16일~31일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빔프로젝터 등과 같은 상품을 올려 놓고 거래를 해오는 피해자 50명에게 3400만원 상당의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지난 5일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 있는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생활비 등 명목으로 사기친 돈을 탕진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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