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단독주택 화재. /구미소방서 제공
[더팩트ㅣ울진·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구미에서 화재가 잇따라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6분쯤 울진군 평해읍의 한 주택 마당에 세워진 경운기에서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6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1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운기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4분쯤 구미시 장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90㎡)과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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