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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도시재생공사·뷰티산업진흥원·서예진흥원 설립 검토하라"
건축 사전 심의제도 폐지 지시..."공무원 의견 개입 등 부작용"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주간 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주간 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재생공사, 뷰티산업진흥원, 서예진흥원 등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회의에서 "블록단위 작은 재정비사업에 적합한 도시재생공사를 소규모 인원으로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라"며 "서울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의 사례를 볼 때 기존 시설의 활용과 해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뷰티 관련 교육과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뷰티산업진흥원, 최근 세가 약해지는 서예를 일으킬 서예진흥원의 설립 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시행 중인 건축 사전 심의제도에 대해서는 폐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 제도의 취지가 사업자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공무원 의견 개입 등 압박을 주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며 "폐지하되, 이후 어떻게 보완할지 대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건축물은 크기에 상관없이 최고의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며 "100년 이상 남아있을 공공건축물이 후손에게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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