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 간부공무원 모인 가운데 사령장 교부
전북도 정화영 특별사법경찰과장이 12일 제29대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 사진 왼쪽 정화영 부군수, 오른쪽 최영일 군수.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전북도 정화영 특별사법경찰과장이 12일 제29대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군수는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5대 목표를 함께 이룰 적임자로 선정됐다.
정 부군수 취임식은 이날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열렸다.
지난 1993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정 부군수는 진안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전북도로 전입한 그는 자치행정과 인재양성팀장, 환경보전과 환경정책팀장을 거쳐 지난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전북도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을 하면서 전북도 공공외교와 국제교류 활성화, 다양한 공공외교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위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뛰어난 소통의 기술로 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도 받았다.
정 부군수는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시점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최영일 군수님을 잘 보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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