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민선8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목포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해 현안사업 등의 문제점과 추진계획 등의 보고로 진행되며 일반적인 업무는 배제된다.
특히 민선8기 역점사항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파악과 지역의 쟁점 현안은 재검토와 보완을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따라서 목포대 의대 유치, 시군 행정구역 통합, 청년 일자리 발굴 확대, 2023 전국체전 개최 준비, 목포역 대개조업 사업 등은 문제점을 파악해 추진에 역점을 가할 계획이다.
소호영 부시장 주재의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공약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마친 후 추후 별도로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보고서의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핵심적인 내용에만 집중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밀도 높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고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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