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행복한 안양만들기 주력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민참여예상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안양시 제공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40건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직접 제안, 민관이 심의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에 부응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40건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주민참여예산위) 총회를 개최 각 분과 별 배부로 심의를 예고했다.
일반시민과 전문가 교수 등 8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는 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개 분과로 구분돼 있다. 주 임무로는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하게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40건이 제안 주민참여예산위는 분과별 해당 사업의 현장을 살피고 해당 부서와 논의 2차 검토를 9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10월 중순까지 2차 총회를 거쳐 최종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 투명한 심사를 통해 지역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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