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서영배 의원이 광양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
서 의장은 1일 광양시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정원 정수 14명 중에서 출석의원 13명의 찬성을 받아 사실상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서 의장은 사전에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된 상황이었고 의원 전원의 사전 조율로 의장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에는 백성호 의원이 서 의장과 마찬가지로 사전 조율에 의해 13명 전원의 찬성 투표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서영배 의장은 인사말에서"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서 의장은 중마동 지역구로 2014년 시의회에 입성하여 제7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백성호 부의장은"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의장님과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성호 부의장은 중마동 지역구로 2000년부터 광양시의회 6~8대 의원을 지내 광양시의회 내 최 다선인 4선 의원이 됐다.
광양시의회는 오는 4일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각 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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