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24억 규모…디지털·AI 융합 물관리 교육·연구 허브 역할
충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인 ‘디지털물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 충남대 대학본부 전경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환경부가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인 ‘디지털물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물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물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2개 대학이 신청해 충남대, 연세대, 국민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대는 올해부터 2024년(총 3년)까지 정부지원금 24억을 기반으로 디지털 물산업 학부․대학원 혁신 인재를 양성하며 이에 필요한 융합․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전기공학과, 토목공학과, 환경공학과, 컴퓨터공학부 등 총 5개 학과가 주축이 되고 공학교육혁신센터 및 융합교육혁신센터가 중심이 돼 운영될 예정이다.
매년 학부생 30명 이상, 석·박사과정 학생 12명 이상의 디지털물산업을 선도할 π형 혁신 융합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진숙 총장은 "디지털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미래의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 인력양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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