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수욕장 21개소 수질검사…대장균과 장구균 기준 적합
강원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사진/더팩트DB
[더팩트ㅣ춘천=김재경 기자] 강원도내 21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위생 안정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조사대상 해수욕장은 강릉(정동진, 경포, 안목, 연곡), 동해(추암, 망상, 대진), 속초(외옹치, 속초), 삼척(장호, 덕산, 맹방, 삼척), 고성(아야진, 백도, 송지호, 화진포), 양양(낙산, 하조대, 인구, 동호) 등으로 대장균은 0~14 CFU/100mL(기준: 500 이하)이였으며, 장구균은 모두 0 CFU/100mL(기준: 100 이하)로 나타났다.
백사장 토양은 어린이 활동공간의 바닥모래 분석방법을 적용해 유해중금속 5항목(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개장 중에도 이용객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해수욕장 폐장 후에는 환경오염도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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