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김봉곤 씨와 사천시청 방문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양이는 30일 아버지 김봉곤 씨와 함께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미리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 양이 30일 아버지 김봉곤 씨와 함께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미리 축하했다.
이날 만남은 김다현 양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신곡 '하트뿅'을 개사해 박동식 당선인의 공약송을 부른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다현 양과 김봉곤 씨는 박동식 당선인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선물로 금전수(돈나무)를 전달했다.
김봉곤 씨는 "이 나무를 잘 키우면 집안에 돈이 많이 벌린다고 하지요. 사천시에 돈이 많이 들어오고 시장님도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금전수를 선물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다현 양은 시청 직원들의 ‘취임 축하 영상 제작’에 대한 즉석 제안에도 흔쾌히 수락했다.
김다현 양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를 수상하며 ‘트롯계의 샛별’로 등극했다. 성인 못지 않은 원숙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끼와 깜찍 발랄 매력으로 시청자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TV조선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고정출연하며 다재다능하고 재치있는 ‘국민손녀’로서 무한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박동식 당선인은 "TV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쁜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넨 뒤 "김다현 양이 내 노래를 불러줘서 당선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행복하게 늘 웃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불러달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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