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음식 문화 계승과 향토 식물자원 소비 촉진 기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향토 식물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자연식 음식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시 힐링푸드센터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0회에 걸쳐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우리 고유의 전통술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통주(가양주)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통주에 어울리는 주안상 음식 만들기와 과실, 곡물, 약초 등을 활용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음악과 웃음치료 교육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전통 발효식품 제조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향토 식물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자연식 음식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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