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과 경주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주 단독주택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김천·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경주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김천시 대덕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2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과수원(4950㎡) 일부와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46분쯤 경주시 서약동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5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A씨(80)가 숨졌다.
또 주택(50㎡) 일부와 가재도구, 연탄 500장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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