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22일 오전 11시에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의원 당선인 1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인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의회의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개원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선인 상견례 및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의장님 인사말씀, 의회 현황 및 공지사항 안내, 청사 시설 견학 등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양희재 의장은 "건물이 같고 이름이 같아도 구성하는 사람이 달라지면 그 의회는 완전히 새로운 의회다"며 "제9대 의회는 올해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적으로 시행돼 구성된 첫 의회인 만큼 초심을 믿고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남원시의회 당선인은 △가선거구 소태수(더불어민주당/초선), 윤지홍(더불어민주당/4선), △나선거구 손중열(더불어민주당/재선), 전평기(더불어민주당/3선), △다선거구 김길수(더불어민주당/초선), 오동환(더불어민주당/초선), 염봉섭(더불어민주당/재선), △라선거구 김영태(더불어민주당/재선), 이기열(더불어민주당/초선), △마선거구 김정현(더불어민주당/재선), 김한수(더불어민주당/초선), △바선거구 강인식(더불어민주당/초선), 이미선(더불어민주당/재선), 한명숙(더불어민주당/3선), △비례대표 오창숙(더불어민주당/초선), 이숙자(더불어민주당/초선) 등 16명이다.
한편 시의회는 7월 4일 예정된 제251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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