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가 오는 25일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키로 한 '제7회 문학산 음악회'를 우천예보로 인해 장소를 옮겨 송도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키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산상 클래식 음악회인 문학산 음악회 행사 전일과 당일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돼 시민 안전을 위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로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문학산 재즈 음악회'의 모든 공연 콘텐츠는 그대로 아트센터인천으로 옮겨져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최고의 공연시설을 자랑하는 아트센터인천의 훌륭한 음향 속에서 공연이 이뤄지는 만큼, 문학산 정상에서의 감동 못지않은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좌석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오케스트라 참여 및 문학산 정상에 무대를 설치해야 하는 특수한 환경임을 감안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최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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