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순화문화창고' 3분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순화문화창고 3분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순화문화창고는 무용(110㎡), 음악(50㎡), 영상(17㎡), 개인(17㎡) 창작실 총 4개의 문화예술연습공간과 회의실로 구성돼 있고 대관료는 무료다.
쾌적한 시설과 함께 공연예술 연습에 맞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피아노, 드럼 등의 다양한 악기 및 각종 음향장비, 빔 프로젝트, 웹캠, 최신식 컴퓨터 등의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하루 3시간, 주 3회까지 순화문화창고에 정기적으로 공연예술연습을 할 동호회 혹은 예술가로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접수기간(20~24일) 동안 순화문화창고로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내용에 따라 사용 대상자를 선정 후 오는 6월 29일 개별 통보한다.
순화문화창고는 휴관일인 일요일, 법정공휴일, 기타 군이 지정한 날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접근성이 좋은 농협창고를 개조한 순화문화창고에서는 시설 대관과 아울러 문화예술프로그램(연극), 청소년 립업댄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문화강좌도 진행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소년 미래 예술가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화문화창고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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