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현 민선8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장이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기본계획 변경 추진’ 브리핑을 통해 밝혀진 사업비 폭증 사태에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현 위원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트램도시광역본부가 보고한 건설비는 7643억 원이었는데, 3일 뒤 1조 4837억 원으로 늘어났고, 공사기간도 1년이나 연장된다고 한다"며 "이는 시장 당선인을 대신해 업무보고를 받은 인수위에 명백한 허위 보고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시 트램도시광역본부는 지난 17일 브리핑을 열고 트램 사업비 증가와 개통시기 연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트램도시광역본부 측이 브리핑에서 ‘예타를 면제받기 위해서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고, 그 과정 중에서 저희 스스로 조금 사업비를 줄인 측면도 분명히 있었다’고 밝힌 데에 대해서는 "대전시민과 인수위도 모자라 중앙정부까지 속인 있을 수 없는 행태"라고 말했다.
이현 위원장은 "온통대전 사태에 이어 트램 사업비 대폭 증액까지 민선7기 대전시정의 행정 투명성에 대해 의문이 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당초 계획한 인수위 활동기간을 연장해서라도 주요 시정 현안들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투명한 시정 인수를 방해하는 누락 및 허위 보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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