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와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구미·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구미시 장천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92)가 숨지고, 주택(99㎡)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9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동해고속도로 동경주 IC 인근을 지나던 5t 화물차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와 차에 적재돼 있던 비료 9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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