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이 나아갈 비전 및 미래전략 수립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군청 추사홀에서 군민과 축산업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축산발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14일 대가축 분야(한우, 육우, 젖소)와 15일 중·소가축 분야(돼지, 닭 등)로 나눠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공청회는 예산군 축산발전계획안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축산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군민과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군 축산발전계획안에는 예산군 축산업이 나아갈 비전과 미래전략 수립을 비롯해 기존정책 성과 분석, 축종별 구체적 발전방향, 추진체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청회는 단국대학교 허승욱 교수를 좌장으로 기조발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박사, 주민대표 김태금 예산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1일차 사례 발표에는 조상진 제29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 수상자, 토론자 박건순 예산군축산단체협회장, 조한주 샘천목장 대표가, 2일차 사례 발표에는 박계영 팜큐브 대표, 토론자 김영만 한돈협회 예산지부장, 김영필 예산육계협회장이 각각 참석해 군 축산발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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