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 가야금 경연, 18일 전국 요가대회, 22일 대학실업 배드민턴 연맹전 잇따라 개최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구례군이 6월 들어 각종 전국 규모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모처럼 시끌벅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특히 코로나19 규제로 지난 2년 이상동안 움추렸던 각종 행사와 활동이 재개됨과 동시에 전국 규모 대회에 준비에 나선 상태다.
오는 17일에는 제20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시작되고 18일 전국 요가대회, 22일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 등 각종 행사가 연달아 열리게 된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순호 군수는 13일 개최된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전국적인 행사의 꼼꼼한 추진을 지시하고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정기 종합감사 사전조사 준비, 읍면별 각종 건의사항 처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섬진아트홀에서 실시하며, 가야금 산조・병창 분야별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진다. 17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예선・본선으로 경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 전국 요가대회는 세계 요가의 날 기념으로 치러지는 행사로서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와 전라남도 요가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행사로 약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경쟁 대회로서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요가와 전통음악의 하모니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이와함께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이뤄지는 전국 대학・실업배드민턴 연맹전은 지난해 12월 보조금을 확보하여 한국대학 및 한국실업 배드민턴 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구례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여 약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구례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큰 규모의 행사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6월 중에 열리는 씨름, 게이트볼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도 예정돼 있다.
김순호 군수는"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준비 및 지원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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