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 쌍백면 운곡리 이순호씨의 한우농가에서 암송아지 세 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나 화제다.
이씨는 새벽녘에 태어난 송아지들이 큰 ‘야생동물’인 줄 알고 내쫓으려 했지만 곧 송아지인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분만예정일보다 10일 정도 일찍 태어난 송아지 세쌍둥이와 어미소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지난달 이씨는 합천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로 암송아지를 판매한데 이어 이번 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나면서 경사가 겹쳤다.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약 0.1%의 확률로 합천에서 건강하게 세쌍둥이가 태어나 생존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합천군 박희종 축산과장은 "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옛부터 길조로 여겼으며 앞으로 좋은 기운이 가득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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