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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 전국 | 2022-06-11 10:17

㈜포스콤 방문에 이어 연일 기업인들 만나..."현장 중심 소통 통해 애로사항 적극 해결할 것"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은 10일 ‘고양인쇄문화소공인 및 집적지구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지난 7일 ㈜포스콤 방문과 9일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만남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관련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동환 당선인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은 10일 ‘고양인쇄문화소공인 및 집적지구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지난 7일 ㈜포스콤 방문과 9일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만남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관련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동환 당선인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의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 당선인은 10일 ‘고양인쇄문화소공인 및 집적지구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지난 7일 주민반발로 공장등록이 취소된 ㈜포스콤 방문과 9일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만남에 이어 기업관련 행보다.

이날 이 당선인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국제 유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적 불확실성의 확대,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로 인해 인쇄소공인을 비롯한 기업인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을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경영 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항동 집적지는 자유로 장항IC를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다수의 물류창고와 공장이 생성되었으나, 계획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환경이 열악해 지구 내 도로가 좁고 주차시설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9일 관내 중소기업인들과 만남을 갖고
이 당선인은 9일 관내 중소기업인들과 만남을 갖고 "지원책 강화와 투자기회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이동환 당선자 제공

장항동은 지난해 8월 인쇄산업과 인쇄소공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작년과 올해 공간구축과 인프라 및 운영비로 예산(국·도비 포함) 19억 2600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2024년까지 2억원을 집행해 인프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는 인쇄소공인 등을 위한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오는 9월 장항동에 구축하고 인쇄역사관을 비롯해 공용장비실, 디자인 커뮤니티, 디자인 교육장, 회의실 등이 갖춰지고, 인쇄제품 사업화 지원, 공동제품 마케팅 및 전문 교육을 진행해 인쇄소공인들의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 당선인은 9일 관내 중소기업인들과 만남에서 "시 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원책을 강화해야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살고, 가정이 산다"고 강조한 바 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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