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과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9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예천·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예천과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9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2분쯤 예천군 보문면 중앙고속도로 창원방향 보문 터널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가드레일 5m와 25t 화물차 2대, 차량에 적재된 물품이 불에 소방서추산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8시 21분쯤 김천시 신음동의 한 음식점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9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37㎡)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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