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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 콘서트...‘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 공연

  • 전국 | 2022-06-09 13:20

김마스타트리오 등 지역 뮤지션 대거 참여...과거 활기찬 능곡 재현 소망 담아

홍대거리에서 능곡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능곡작업실’이 기획한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가 12일 공연된다./고양시 제공
홍대거리에서 능곡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능곡작업실’이 기획한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가 12일 공연된다./고양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가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를 토당문화플랫폼에서 12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2년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홍대에서 활동하다 능곡으로 무대를 옮긴 ‘능곡작업실’이 공연을 기획했다.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부제: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공연 제목은 과거의 활기찬 능곡을 재현하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다시 부흥시킨다는 의미도 있다.

능곡작업실은 능곡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능곡전통시장 일대의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능곡작업실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뮤지션이 주민과 협력해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며 "공연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플리마켓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능곡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김마스타트리오, 하이미스터메모리, 블루다이아 등 뮤지션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능곡작업실은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능곡전통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주말에 맞추어 토당문화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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