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건강 보험료를 지원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취약계층 보험료는 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보다 낮은 세대 중 65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를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보험료 지원 기준을 월 1만원 미만 세대에서 월 2만원 미만 세대로 확대해 2019년 총 1만7000여 세대에 1억800만원, 2020년 1만6000여 세대에 1억100만원, 2021년 1만5000여 세대에 1억900만원 등 월 평균 1300세대에 보험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2억원으로 늘려 기존 대상에서 700세대를 추가해 매월 2000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고 사회보장제도의 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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