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두천시장으로 당선을 확정 지은 국민의힘 박형덕 당선인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박형덕 당선인 선거 캠프 제공
[더팩트 l 동두천=박민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두천시장에 국민의힘 박형덕 후보가 당선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포천시장선거 유효표 39,040표 중 국민의힘 박형덕 후보가 21,063(53.95%)표를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후보가 16,792(43.01%)를 기록해 4,271표차로 박형덕 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동두천을 생각하면 기쁨보다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라며 소감을 밝히고,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년 전 동두천시장 선거 패배 후 절치부심하며 제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찾고 또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GTX-C 동두천 연장’, ‘노인회관 및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건설’, ‘장애인 힐링센터 운영’, ‘청년 및 신혼부부용 기본주택 건립’ 등의 공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박형덕 당선인은 끝으로 "앞으로 윤석열 정부, 경기도, 그리고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동두천시민을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해,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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