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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군민이 주인되는 봉화 건설"

  • 전국 | 2022-06-02 10:41
박현국(62) 봉화군수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박현국(62) 봉화군수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위대한 봉화군민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1일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경북 봉화군수에 당선된 국민의힘 박현국(62) 당선인은 군민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박 당선인은 "지금 봉화는 계속되는 인구감소, 심각한 노령화, 불안정한 농가소득, 침체하는 지역경제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에까지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이러한 위기 봉화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봉화의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또 "군민 여러분의 이번 선택은 위기의 봉화를 다시 살리라는 군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군민들의 엄중한 뜻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봉화의 새로운 내일을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약속드린 봉화의 우수한 농산물, 풍부한 산림자원, 청정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봉화형 먹거리 산업들을 추진해 봉화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 넣겠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봉화형 정주여건도 차근차근 준비해 열린 군민 행정 실현으로 모든 군민들이 군정에 함께 참여하는, 진정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봉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저와 최선의 당내 공천경선을 했던 국민의힘 봉화당협 김희문·김동룡·최기영 부위원장, 6.1지방선거를 함께 치룬 김남수·이봉진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이제 선거는 끝났지만, 지금부터 저는 군민 모든 분들을 진영·계층·지역을 가리지 않고 화합의장으로 모시고 봉화의 내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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