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박우량 민주당 전남 신안군수 후보가 마침내 4선 신화를 썼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박우량 후보는 69.18%를 득표해 30.81%를 얻은 무소속 고봉기 후보를 38.37%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여유롭게 당선됐다.
두 후보간 득표는 박우량 후보 1만7349표, 고봉기 후보 7726표, 표차는 9263표 차이로 민심은 박 후보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겼다.
박우량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신안군을 잘 사는 섬으로, 또 살고 싶은 섬으로, 그리고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섬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특히 "1004섬 신안을 균등한 복지와 수준 높은 교육의 요람으로 가꾸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는 1개소 이상 소규모 요양원을 건립하고, 아이들이 국제화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당선인은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나 신안 산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신안을 만들겠다"며 "모든 혼과 열을 바쳐 1004섬에 사는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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