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흥=유홍철 기자] "저를 선택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기에 처한 고흥을 구하라는 사명으로 받아 들이고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머슴처럼 일하겠다"
1일 밤 고흥군수로 확정된 공영민 당선인의 당선 소감이다.
공 당선인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도 반납한 채 선거운동에 매진해주신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수년간 고흥의 발전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왔던 송귀근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8년간 고흥군민과 함께 하면서 내 고향 고흥을 발전시키겠다는 절박함과 사명감으로 준비해 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혼자 독단적으로는 일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창의적인 공무원들과 함께 언제나 함께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거후 편가르기 없는 군민통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경험과 제주 발전 경험을 고흥출신인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김승남, 송갑석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등의 도움을 받아 고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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