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 낮은 투표율…민선 7기 투표율 60.2% 미치지 못할 듯
경기 수원시 광교1동 제10투표소인 광교초등학교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수원=김영미 기자
[더팩트 l 수원=김영미 기자] 6·1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47.6%(사전투표 20.62% 포함)로 집계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541만4600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 47.6%를 0.5%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4년 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53.6%보다도 6.5%포인트 낮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끝나야 최종 투표율이 확정되지만 지난 2018년 민선 7기 지방선거 경기지역 투표율 60.2%를 밑돌 것이 확실시 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지역별로는 과천시 61.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천군이 57.7%, 성남분당구 57.3%, 가평군 56.8%, 양평군 56.7% 순이다.
유권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일반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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