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오후 3시 기준 충청권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넘었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충청권 투표율은 43%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49.7%)에 비해 6.7%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전 42.1%, 세종 43.1%, 충남 43%, 충북 43.8%로 나타났다. 이는 제7회 지방선거에 비해 대전(48.6%)은 6.4%p, 세종(51.9%)은 8.8%p, 충남(49.6%)은 6.6%p, 충북(50.6%)은 6.8%p 각각 떨어진 것이다.
대전은 유권자 123만3557명 중 51만97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중구가 43.2%로 가장 높았으며, 서구가 40.8%로 가장 낮았다.
세종시는 29만2259명 중 12만5886명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했다.
충남에서는 180만3096명 중 77만5507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비율은 청양군이 64.3%로 가장 높고, 천안시 서북구가 34.6%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136만8779명 중 59만9449명이 투표를 마무리했다. 투표율은 괴산군이 63%로 가장 높고, 청주시 흥덕구가 36.7%로 가장 낮았다.
이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43.1%로 지난 제7회 지방선거(50.1%)에 비해 7%p 낮았다. 충청권 평균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0.1%p 낮았고,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세종은 전국 평균과 동일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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