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9시 기준 충청권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넘었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청권 투표율은 12.87%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16.61%)에 비해 3.74%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전 12.54%, 세종 10.45%, 충남 13.2%, 충북 13.25%로 나타났다. 이는 제7회 지방선거에 비해 대전(15.57%)은 3.03%p, 세종(13.02%)은 2.57%p, 충남(17.32%)은 4.12%p, 충북(17.24%)은 3.99%p 각각 떨어진 것이다.
대전은 유권자 123만3557명 중 15만46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대덕구가 14.1%로 가장 높았으며, 유성구가 11.5%로 가장 낮았다.
세종시는 29만2259명 중 3만540명이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했다.
충남에서는 180만3096명 중 23만7970명이 소중한 한 표를 던진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비율은 금산군이 19%로 가장 높고, 계룡시가 11%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136만8779명 중 18만1314명이 투표를 마무리했다. 투표율은 단양군이 18.7%로 가장 높고, 청주시 흥덕구가 11.9%로 가장 낮았다.
이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12%로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 비해 3.7%p 낮았다. 충청권 평균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0.87%p 높았고, 대전과 충남·북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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