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갖고 김지철, 조영종 후보 맹비난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전교조 교육을 중단시키고 희망의 교육을 열기 위해 유권자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 이병학 캠프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전교조 교육을 중단 시키고 희망의 교육을 열기 위해 유권자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인사에서 "지난 8년 충남교육은 좌편향된 이념교육, 전교조 위주의 인사정책, 학생의 자율만 강조한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공교육의 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교육감이 편향된 이념과 마구잡이식으로 재단했던 교육을 바로잡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순수한 교육의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심판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도·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이병학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면 반드시 충남교육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후보가 3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지철 후보와 조영종 후보에 대해 비판했다. / 천안=김경동 기자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지철 후보와 조영종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병학 후보는 "지난 8년 충남교육을 수렁에 빠뜨린 김지철 후보는 수 년째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는 천안 한들초등학교 문제에 대해 명명백백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조영종 후보 역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하는 후보에게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도를 넘는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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