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유치,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및 3호선 병행 추진, 기업금융 중심 충청은행 설립 약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30일 대전 서구 이장우후보 사무소에서 현장회의를 열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종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대전 서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민주당 대전시정 8년간 대전 경제는 정체됐다"며 "새 성장동력을 발굴하기는커녕 과학도시 명성마저도 위협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장우 후보의 대전발전을 위한 중요 공약 3가지, 대기업 유치,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및 3호선 병행 추진, 기업금융 중심 충청은행 설립 등을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사업 성공을 위해 예산 폭탄을 확실히 투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대전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이장우 후보다. 중앙의 윤석열 정권 그리고 여당인 국민의힘까지 삼위일체가 돼 대전을 바꿔 놓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전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우 후보의 핵심 공약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공약실천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공약실천서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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