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12명 학생들에게 전달
남원경찰서는 27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원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27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관내 초·중·고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민 서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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